ASPIRE E5-575 i3 ACADEMY 전격 개봉기 + 사용기와 리뷰

Posted by MSIP
2017. 2. 14. 16:21 3분만에 끝내는 정보

매 학기중마다 가끔씩 집에 들려야하거나, 조별과제나 프로젝트로 인해서

컴퓨터가 필요했었는데, 이전에는 델 베뉴8 을 보조 컴퓨터겸으로 해서 들고다녔는데

아무래도 크기도 그렇고 성능(베이트레일)도 그렇고 영 좋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3학년이 된 지금은, 그걸 다 팔아버리고 노트북을 하나 샀습니다.

제품 명은 ACER사의 ASPRIE E15의 E5-575-337A입니다.

판매명으로는 E5-575 i3 Academy 라는 이름이 쓰이고있군요!


자 그럼 개봉기 들어갑니다.


잠깐 들어가기전에 한마디 말 하자면...


[본 제품은 제가 직접 돈주고 구매한 제품입니다.

어떠한 협찬이나 광고등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블로그 포스팅용으로 작성하는 것이며, 그에따라 중립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박스를 보호하는 박스입니다. 안쪽의 박스가 손상을 입지 말라고 2중포장

비슷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오른쪽 상단에는 '이 패키지에 데미지를 주지 마시오' 라고 적혀있네요(...)











한쪽 면에는 저렇게 제품의 사양이나 정보등이 담겨 있습니다.













봉인 씰 입니다. 만약 저 씰이 뜯기거나 할 시에는 반품이나 환불등이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저걸 뜯기전에 진지하게 한번 고민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저는 고민따윈 1초도 안하고 바로 커터칼로 그었습니다.












위에서 말한 2중박스 구조인지라, 박스안에 박스가 또 들어가있습니다.

외측의 박스는 내측의 박스를 보호하기 위한 박스입니다.

(다만 외측의 박스도 엄청난 뽁뽁이에 둘러쌓여서 오기에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내측의 박스를 상단에서 본 모습입니다. 초점이 살짝 빗나갔네요.

12시 방향의 봉인씰과 ACER라고 크게 적힌 로고가 보입니다.

오른쪽 하단에는 에코팩이라 해서 재생종이를 이용했다네요.












상단부에는 아까 말했던 봉인씰이 있습니다.














우측면에는 제품의 상세한 정보등이 적혀 있습니다.

자신의 사양이 어떻고, 생산은 언제되었는지 그런것이 적혀있습니다.















앞면의 모습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의 박스입니다.
















S/N, 생산지, 용량, 사양등의 제품 정보등이 나와 있습니다.

S/N번호의 경우 제가 이미 제품등록을 해 두었기에 그냥 공개합니다.











마지막 봉인 씰 입니다. 외곽 박스의 봉인씰은 파손해도

어느정도 환불처리나 그런 활동들이 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이걸 파손하면

환불이나 반품등을 할 수가 없습니다.












부드러운 부직포느낌의 포장에 쌓여있습니다.

양쪽에는 고정박스들로 단단히 고정되어 있습니다.

맨 오른쪽에는 어댑터와 전원선이 들어있습니다.











요로코롬 말이죠.











본체를 들어내면 안에는 월드워런티나 간단한 설명서와 드라이버 CD등이 들어있습니다.

월드워런티는 국내의 경우 구입한 날짜로부터 1년이니 별 상관이 없고

설명서는 ACER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설명서를 다운받는것이 나으며,

드라이버 CD는 윈도우10의 경우 드라이버들이 알아서 깔리기에, 사실상 위의 녀석들은 필요가 없습니다.














ACER E5-575 I3 ACADEMY 마블 화이트 색상입니다.

사진과 실제 색상이 엄청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ACER는 음각처리로 은색 포인트를 줘서 살짝식 빛이 반사되며,

하얀색 부분은 매끈매끈한 재질이 아닌 살짝 선 포인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둘투둘 거리는 느낌이 아닌 살짝 느껴지는 느낌입니다.









뒷면 모습입니다. 오른쪽은 CPU의 열이 빠져나가는 배출구이며, 정 중앙은 메인보드 열 배출구

양쪽 하단의 자그마한것은 2채널 사운드입니다.

정중앙의 하단에 있는 것은 램과 M.2 SSD를 위한 열 배출구입니다.














위에서 말했던 선 포인트가 아래에도 적용되 있습니다.

이 사진으로 보시는게 느낌을 파악하기는 좋을 것 같습니다.













메모리와 M.2 방식의 SSD 혹은 2.5 DD나 2.5 HDD를 추가하기 위해서는 위의

워런티 봉인 씰을 파손시켜야합니다. 위 파손은 메모리나, M.2 SSD에 대한 문제에만

보증이 사라지는 것 이므로, 그냥 맘놓고 파손시켜도 됩니다. (...)















좌측의 모습입니다.

캔싱턴 락, CPU 열 배출구, USB 3.1 C포트 , 유선랜 포트,

RGB포트, HDMI포트 USB3.0 포트가 2개 있습니다.

(사진상에서는 안나왔으나 USB 3.0 바로 옆에 SD카드 인식기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은 전원선 , USB 2.0 , 이어폰단자가 있습니다.

ODD부분에 직접 ODD를 넣으시거나 혹은 멀티부스트를 장착하셔도 됩니다.














ACER, 음각으로 파여 있습니다.











열면 다음과 같이 설명서와 키보드 보호 덮개가 나타납니다.













오른쪽 하단에는 제품에 대한 간단한 특징과 사양이 적혀 있습니다.

스카이레이크 i3-6006U와 HD520의 내장그래픽, 4GB의 램, 128GB의 SSD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SSD의 경우 킹스톤사의 SSD입니다. 미국에서 애용하는 브랜드입니다. 










i3 스티커입니다. 7세대 스카이레이크를 구매하시는 경우

하단에 inside 대신 7th GEN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패턴무늬는 내부에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터치패드는 생각외로 매우 큰편이며, 외곽에 은색으로 포인트를 줘서 매우 이쁩니다.

터치패드의 인식률 또한 우수합니다.













가장 기대아닌 기대를 했던 키보드인데, 키감도 적당하고 생각외로 쫀득쫀득합니다.

이때까지는 기계식키보드를 사용하였던지라 키보드가 손에 안익으면 어떡하지, 이 생각을 하였으나

단숨에 날려주는 좋은 키보드입니다. 다만 방향키가 취향을 많이 타는 방식입니다.














액정은 1920X1080의 FULL HD해상도를 채택하였습니다.

다만 패널이 별로 좋지 않기에 시야각도 그렇고 색 재현율도 별로입니다.

액정에 큰 기대는 안하시고 사시는게 좋습니다.

다만 못 쓸 정도는 아닙니다.










어느정도 내부도 봤으니 이번에는 부품을 업그레이드할 시간입니다.

둘 다 중고로 구매한 제품입니다. HGST 500GB 7MM HDD와 SK HYNICS DDR4 2133 4GB입니다.









어려울 것 있나요? 그냥 끼우면 됩니다.


램의 경우 소켓에 잘 맞춰 넣은 후 살짝 누르면 양쪽의 은색 핀이 서로 벌어지다가

어느순간 철컹- 하며 고정됩니다.

HDD의 경우 그냥 소켓에 맞춰 잘 끼우고 케이스 닫으면 끝입니다.

처음에 HDD,SSD 가이드가 필요한 줄 알았으나 그럴 필요 없습니다(...) 그냥 닫으면 됩니다.


정 모르시겠으면 댓글 남겨주시면 상세히 따로 올려드리겠습니다.












리눅스입니다. 어째 시작하자마자 루트 디바이스를 찾을 수 없다고 에러를 뿜어냅니다.

저는 리눅스가 아닌 윈도우를 이용할 것이기에 윈도우를 깔아줍시다.



윈도우 깔기 전 참고사항


1. CMOS진입은 F2혹은 F5로 진입, 이후 BOOT MODE를 UEFI에서 LEGACY로 변경해준다.

이후 USB의 순서를 맨 위로 지정할 것.


2. 윈도우 설치중에는 외부장치를 연결하지 말 것, 설치도중 I/O 장치 에러가 납니다. 













윈도우를 설치하는데 위의 모습처럼 나오면 안됩니다.

UEFI의 경우 설치가 안될 수도 있습니다. 설치가 된다면 다행이지만 안된다면

LEGACY 모드로 변경하시길 바랍니다.


LEGACY모드로 변경후 윈도우 설치시에는 화면이 꽉 찬 상태로 뜹니다.












설치중... 아무 이상없이 설치도 마쳤습니다.











평가


성능 -

i3 6006U이면 현세대 나온 G4560보다 약 25% 성능이 안좋습니다.

동급 I3 6100U보다는 약 10~15% 안좋습니다.

하지만 별로 체감은 되지 않으며 제가 하는 작업들 (포토샵, 클립스튜디오, 유투브, 다음팟)

등의 작업에서 끊김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성능으로는 대만족입니다.


저는 램8GB , SSD128GB+HDD500GB 로 사용중입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디자인 -

디자인도 꽤 예쁩니다. 다만 내부도 화이트였으면 하는 바램이...


소음 -

일반적인 문서작업, 동영상 감상시에는 매우매우 조용합니다!

매우매우라 강조하는 이유는 지금 작업하는데 아무 소리도 안들립니다. 정말 조용해요!

게임할때는 우우웅 거리는 소리가 들리지만, 친구의 한성 보스몬스터보다는 확실히 조용해서 다행입니다.


게임 -

오버워치 포기하세요, 애초에 게임컴퓨터가 아닙니다.

던파, 롤의 경우 충분히 돌아갑니다.

듀얼채널 구성은 필수입니다.





그럼 이상으로 E5-575 I3 ACADEMY 의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G4560은 이전의 어떤 CPU와 가장 성능이 비슷할까? 성능본격비교

Posted by MSIP
2017. 2. 10. 19:55 3분만에 끝내는 정보



안녕하세요, MSIP입니다.

요즘 바뻐서 블로그 활동을 못했네요,

바쁜 이유가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 노트북을 판매하고 새로운 노트북을

구매하려고 하는데 이게 찾다보니 


"노트북의 i시리즈는 생각보다 별로 좋지 않다!"

라는 것을 알고있었습니다.

(사실 예전부터 알고있긴 했는데 자세히는 몰랐습니다.)


그래서 현재 네이버기준 61000원 하는 G4560과 다른 CPU들을

비교해보았습니다!





[데스크탑 CPU편]






7세대 카비레이크의 G4560(왼쪽)과 6세대 스카이레이크 G4400(오른쪽)의 벤치마크입니다.

위의 벤치마크는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을 점수로 표기한 것이라, 세부적인 부분에서는 점수가 다릅니다.

예를들어 부동소수점 연산에서 A가 30%의 우세를 가지고있다 하더라도

정수 연산에서 A가 15%의 우세를 가지고있다면 전체적인 점수는 22.5% 우위로 표기됩니다.


실제로 연산상에서는 정수연산보다는 부동소수점이 더 유리하기에 전체적인 점수를

보고 그냥 이렇구나 정도로만 알고 계시면 될 것 같습니다. 


G4560과 G4400의 큰 차이점은 쓰레드의 변화와 클럭의 증가입니다.

G4560이 3.5Ghz의 클럭과 2코어 4쓰레드의 구조를 가졌다면

G4400은 3.3Ghz의 클럭에 2코어 2쓰레드의 구조를 가졌습니다.


따라서 어느정도의 최적화(P-A-O중 O에 해당)

0.2Ghz클럭증가로 인해 성능이 올랐다면 약 5~10%의 성능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2쓰레드의 증가덕분에 무려 28%나 더 좋아졌습니다.


쓰레드의 차이가 엄청난 변화를 이끌어냈죠.

위의 표를 보시면 알겠지만 게임상에서(Gaming) 특히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항상 치욕적 비난을 받고있는 스카이레이크 i3 6100입니다.

차이점이라고는 G4560이 0.2클럭이 낮으며 AVX명령어가 빠졌다는 점 정도입니다.


따라서 점수차이를 보시면 5%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내장그래픽과 비교해보자면 HD530을 가진 I3 6100의 승리입니다.

다만 4K 동영상을 외장그래픽의 힘 없이 돌린다 가정한다면 G4560의 승리로 끝날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결론은 I3 6100 사지 마세요.











샌디브릿지 터줏대감인 I5 2500입니다. 아직까지도

"할배 , 틀딱" 소리를 들으며 중고딩나라에서 오버워치 컴퓨터로 학대를 당하는

비운의 CPU입니다. (Q6600보단 낫나?)


현재 I5 2500의 중고가는 중고나라 기준 약 7~8만원, G4560의 가격은 오픈마켓

기준 61000원 입니다. 사실상 I5 2500을 구매할 이유는 사라졌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너무나 돈이 없어서 저렴한 H61보드에다가 DDR3 RAM을 쓴다고하면 말리진 않겠습니다.)













자 그렇다면, 같은 카비레이크끼리 비교해보면 어떨까요?

I3 6100의 후속작 I3 7100입니다. 가격은 약 2배 차이나고

성능은 10% 차이납니다.

말 다했죠?


내장그래픽 가격이라고 위안을 해봐도 7만원이면 훨씬 좋은 GTX660이나 GTX750Ti를 중고로 살 수 

있습니다...












데스크탑용 i3 대신 노트북 모바일용 i3 7100U와의 대결입니다.

성능차이가 약 50% 납니다. i3 7100U는 HD620이며, G4560은 HD610입니다.

사실상 게임용도로는 둘다 부적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한성에서 XH56 이라고 G4560에다가 GTX1050을 장착한 모델을 판매중인데 (66만원)

이게 가성비가 좋다고 하는 이유가 밑에 나옵니다.















I5 7200U입니다. i3와 50% 차이나던것이 그나마

18%로 줄었습니다. 저전력코어라고는 하지만 너무나도 심각한 결과입니다.


현재 한성에서 판매중인 XH56이 65만원이며

ACER사의 I7 7200U이 장착된 E5-575가 50만원 입니다.


무게를 포기하면 15만원 차이로 엄청난 이득이 돌아옵니다!

노트북 사시려면 XH56 꼭 사는것을 추천합니다.















I7 7500U 입니다. 저전력코어 계열에서는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만...

문제는 G4560에 집니다(...)












그럼 온보드 I7 7700HQ는 어떨까요?

다행히 23% 앞섭니다. 사실 HQ버전이 "전력? 개나줘라" 하고 나온 모바일버전인지라

나온 녀석인데 23% 밖에 차이나질 않습니다.





노트북에서 현재 이 때문에 매우 큰 파장이 일어나고있는데

추후 어떠헥 될지 더욱 기대됩니다.


-END